‘미디어 정치’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각당후보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이미지 창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이 유학생출신 코디 채용/상황따른 의상연출 조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은 전문 코디네이터인 노유숙씨(33)가 맡고 있다.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을 전공한 노씨는 ‘상황에 따라 이미지도 변해야 한다’는 것.
이후보가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는 단호하고 강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최근에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포용력있는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비중을 둔다.
◎김대중 후보/전문코디·방송팀 등 구성/CF감독도 옷입기 충고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26일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빨간색 계통의 넥타이와 포켓치프을 꽂은채 등장했다.젊음과 중산층의 이미지를 겨냥한 것이다.지난 5월 영입한 전문 코디네이터 김남주씨(26)의 연출 솜씨다.김씨는 “그날의 배경세트와 예상 시청자들을 감안해 복장을 고른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한길 의원의방송대책팀과 15명의 TV자문역,CF 감독인 윤흥열씨의 충고도 영향을 미친다.물방울 무늬 등 잔잔한 느낌의 넥타이에 다소 강렬한 색상의 셔츠를 받쳐 입는다.그러나 최종결정은 김후보의 몫이다.
◎이인제 후보/PD출신 디자이너 영입/소박함·자연미에 주안점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코디를 맡은 이원익씨(35)는 MBC PD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디자이너.의상을 주로 맡고 있다.그는 “이후보는 성격대로 소탈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소박함과 자연미를 살리는 데코디의 주안점을 둔다.주로 감색양복에 흰색 셔츠를 권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옅은 하늘색 셔츠나 잉크블루 셔츠도 입도록 하고 있다.이씨는 “이후보는 복장에 있어서 만큼은 보수적”이라고 말했다.<황성기·이도운·오일만 기자>
◎이회창 후보/이 유학생출신 코디 채용/상황따른 의상연출 조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은 전문 코디네이터인 노유숙씨(33)가 맡고 있다.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을 전공한 노씨는 ‘상황에 따라 이미지도 변해야 한다’는 것.
이후보가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는 단호하고 강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최근에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포용력있는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비중을 둔다.
◎김대중 후보/전문코디·방송팀 등 구성/CF감독도 옷입기 충고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26일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빨간색 계통의 넥타이와 포켓치프을 꽂은채 등장했다.젊음과 중산층의 이미지를 겨냥한 것이다.지난 5월 영입한 전문 코디네이터 김남주씨(26)의 연출 솜씨다.김씨는 “그날의 배경세트와 예상 시청자들을 감안해 복장을 고른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한길 의원의방송대책팀과 15명의 TV자문역,CF 감독인 윤흥열씨의 충고도 영향을 미친다.물방울 무늬 등 잔잔한 느낌의 넥타이에 다소 강렬한 색상의 셔츠를 받쳐 입는다.그러나 최종결정은 김후보의 몫이다.
◎이인제 후보/PD출신 디자이너 영입/소박함·자연미에 주안점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코디를 맡은 이원익씨(35)는 MBC PD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디자이너.의상을 주로 맡고 있다.그는 “이후보는 성격대로 소탈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소박함과 자연미를 살리는 데코디의 주안점을 둔다.주로 감색양복에 흰색 셔츠를 권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옅은 하늘색 셔츠나 잉크블루 셔츠도 입도록 하고 있다.이씨는 “이후보는 복장에 있어서 만큼은 보수적”이라고 말했다.<황성기·이도운·오일만 기자>
1997-11-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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