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 외무장관은 24일 상오(한국시간) 밴쿠버 워터프론트센터 호텔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의 외환·금융불안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12월9일 제네바에서 4자회담 본회담이 열리면 북한이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현 정전협정체제의 재가동 및 남북기본합의서 활성화문제를 우선적 의제로 다뤄 나가기로 했다.
대북식량지원 문제와 관련,유장관과 올브라이트 장관은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은 계속하되 한반도의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과 연관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중 외무장관은 양국간 어업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12월중 북경에서 5차 양국 어업회담을 개최하고 제3차 배타적 경제수역(EEZ)경계획정회담도 12월중 서울에서 개최,실질적인 성과를 낳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밴쿠버=이목희 특파원>
양국 외무장관은 또 12월9일 제네바에서 4자회담 본회담이 열리면 북한이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현 정전협정체제의 재가동 및 남북기본합의서 활성화문제를 우선적 의제로 다뤄 나가기로 했다.
대북식량지원 문제와 관련,유장관과 올브라이트 장관은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은 계속하되 한반도의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과 연관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중 외무장관은 양국간 어업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12월중 북경에서 5차 양국 어업회담을 개최하고 제3차 배타적 경제수역(EEZ)경계획정회담도 12월중 서울에서 개최,실질적인 성과를 낳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밴쿠버=이목희 특파원>
1997-1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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