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야구·월드컵축구 오늘 회심의 한판

한·일 프로야구·월드컵축구 오늘 회심의 한판

노주석 기자 기자
입력 1997-11-01 00:00
수정 199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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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축제” 잠실벌 설렌다/일대 교통 대혼잡… 대중수단 이용해야/‘쓰레기 말끔히’ 성숙한 시민정식 발휘를/6천여 전경 투입… 선수·응원단 보호만전

월드컵축구 한·일전과 서울신문사와 일본 주니치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한·일 프로야구 골든시리즈가 열리는 1일 서울 잠실 경기장은 10만여명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림에 따라 교통혼잡과 주차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잠실 주경기장과 야구장 주변의 극심한 주차난에 대비,탄천주차장과 신천중학교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주차유도요원 65명을 배치키로 했다.

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축구경기 중반 및 경기 종료 후에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쓰레기 클리닝 타임’을 실시할 예정이며 쓰레기봉투 5만장을 관람객에게 나눠주고 쓰레기통도 현재의 400개에서 720개로 늘리기로 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대비,경기장 출입문 20곳에 각각 3대의 금속탐지기를 설치,검문검색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를 위해 야구 관람객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상오 10시부터,축구 관람객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정오부터 입장을 시키기 때문에 잠실 일대 교통혼잡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찰은 이에 따라 잠실 일대에 교통경찰관 4백여명을 배치,교통법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우리의 축구 응원단 ‘붉은 악마’회원 50여명은 31일 잠실 주경기장 안에서 마무리 응원연습을 했으며 기업체와 PC통신 축구동호회 회원 3천여명도 서울 단국대 운동장에서 한·일전 응원출정식과 승리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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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1-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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