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패턴 바꾸지 말라”/수능 D­30 이렇게 대비

“생활 패턴 바꾸지 말라”/수능 D­30 이렇게 대비

김태균 기자 기자
입력 1997-10-18 00:00
수정 199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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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과서 내용·주제·배경 등 다시 정리/외국어­시간 매일 할애… 어려웠던곳 학습

다음달 19일 치러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94개 대학이 수능성적을 전체 전형의 60% 이상 반영하는 등 수능시험의 비중이 과거보다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학습 방법과 관련,갑작스럽게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줄이지 말 것 ▲공부환경을 바꾸지 말 것 ▲교재를 새 것으로 교체하지 말 것 등을 충고한다.

종로학원이 권하는 영역별 준비사항을 소개한다.

▷언어영역◁

국어교과서 및 8개 종류의 문학교과서 수록작품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내용과 주제·시점·시대적 배경 등을 재정리하는 교과서 위주의 공부가 중요하다.비문학적인 지문은 침착하게 내용을 읽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듣기문제는 새로운 듣기테이프를 빌려 들어보거나 모의고사 듣기문제를 반복 학습하는게 바람직하다.

▷외국어영역◁

영어에 대한 감각 유지를 위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할애하되 지금까지 사용한 교재에서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을 집중 학습하는게 좋다.지난 4년간 출제 문제의 84%가 읽고 푸는 문제에 해당하는 만큼 최소한의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재점검해야 한다.듣기문제는 ‘일치하는 그림찾기’ ‘정보의 이해’ ‘화자의 의도 및 요지파악’ 등 문제 유형에 익숙할 수 있도록 매일 반복해서 문제풀이를 해보는게 바람직하다.

▷수리탐구Ⅰ◁

올해는 약간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70% 가량의 문제가 기본개념과 정의를 이해하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기본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게 필요하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보다 이해·추론을 요구하는 문제 위주로 복습하며,모의고사 및 지금까지 출제된 수능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감각을 유지하는게 좋다.

▷수리탐구Ⅱ◁

사회탐구 분야의 문제는 종합적인 사고력 측정을 목표로 다양하고 통합교과적인 문제가 다수 출제되지만 올해는 약간 쉬워질수도 있다.교과서의 핵심개념이나 원리를 철저히 이해하고 일상생활과의 관련성을 생각해 보는게 중요하다.통계 및 그림·그래프·지도 등의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시사문제를 이해하는 훈련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과학탐구 분야는 여러 내용을 묶어서 물어보는 복합적인 형태가 많은 만큼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이나 도표·참고자료를 주의깊게 살피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까지 잘 검토하는게 좋다.<김태균 기자>
1997-10-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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