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비율 5대50으로
자민련은 7일 국민회의와의 대선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오는 99년 6월 이전에 독일식 순수내각제로 개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자민련의 협상소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당 지도부와 협상소위 관계자들의 협의를 거쳐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대비한 시안을 확정했으며 곧 국민회의측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안은 또 국민회의와 자민련중 15대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는 정당이 조각권과 각료 해임권을 갖는 총리직을 맡고,양당의 공동정부 각료 구성비율을 50대 50으로 하되 통일·국방·외무장관의 경우 자민련이 맡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내년 6월 지자제 선거에서 자치단체장의 경우 공동정권의 정신을 살려 양당이 연합공천하되 지분을 50대 50으로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출 기자>
자민련은 7일 국민회의와의 대선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오는 99년 6월 이전에 독일식 순수내각제로 개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자민련의 협상소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당 지도부와 협상소위 관계자들의 협의를 거쳐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대비한 시안을 확정했으며 곧 국민회의측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안은 또 국민회의와 자민련중 15대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는 정당이 조각권과 각료 해임권을 갖는 총리직을 맡고,양당의 공동정부 각료 구성비율을 50대 50으로 하되 통일·국방·외무장관의 경우 자민련이 맡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내년 6월 지자제 선거에서 자치단체장의 경우 공동정권의 정신을 살려 양당이 연합공천하되 지분을 50대 50으로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출 기자>
1997-10-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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