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무료로 PC통신 이용하세요/서울PC통신 ‘우리넷’

평생 무료로 PC통신 이용하세요/서울PC통신 ‘우리넷’

입력 1997-10-03 00:00
수정 199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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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7천7백원만 내면 가입/게시판에 글 올리면 ‘사이버머니’ 지급

가입비만 내면 평생 무료로 쓸 수 있는 PC통신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PC통신은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일반 PC통신 메뉴에 개인 홈페이지와 ‘사이버 머니’ 등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추가한 종합PC통신 ‘우리넷’을 최근 개통했다.

지난 4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넷은 가입비(일반 9천900원,초중고생 3천300원)만 내면 월 이용료없이 평생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인터넷의 개인 홈페이지처럼 개인게시판을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게시판이나 자료실에 글을 쓰거나 자료를 올리면 가상의 돈인 ‘사이버 머니’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사이버 머니’는 ‘우리넷’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돈으로 가입과 동시에 1만냥을 기본으로 받으며 게시판에 글을 쓰는 등의 생산적인 일을 하면 더 벌 수 있고 채팅을 하거나 자료를 다운받으면 줄어들도록 돼 있다.운영자는 퀴즈를 내 사이버 머니를 지급하고 회원끼리 상금을 걸고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다.사이버 머니를 벌어 들이기 위해 자신의 장기나 전문성을 살려 사이버 상가에 가게를 내고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 곳의 홈페이지는 인터넷과 달리 ‘우리넷’ 안에서만 열람할 수 있지만 IP나 동오회가 아닌 개인회원도 개설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서울PC통신은 일종의 박리다매 운영방식인 ‘가입비만 내면 평생무료’라는 장점을 내세워 더욱 많은 가입자를 끌어 들여 광고수익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양기호 사장은 “PC통신의 다양한 활용을 가능케 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운영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색다른 서비스와 평생무료라는 매력으로 시범운영기간에 가입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PC통신은 올 연말까지 홍보기간에 일반인은 가입비 7천7백원만 내고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및 가입은 ‘01410’으로 PC통신에 접속한 뒤 ‘우리’를 입력하거나 텔넷 ‘203.251.135.1’ 또는 도메인네임 「www.wenet.co.kr」로 접속한 뒤 로그인 명에 bbs를 입력하면 된다.아이디는 영문과 우리말로 함께 할 수 있다.(02)702­0252.
1997-10-0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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