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3차선 이상 모든 도로/내년부터 버스전용차로제

편도3차선 이상 모든 도로/내년부터 버스전용차로제

입력 1997-09-22 00:00
수정 1997-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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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교부/혼잡통행료 징수 6대도시로 확대/경부고속철 ‘중앙역 신설’ 2010년 이후에

내년까지 편도 3차선 이상의 모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된다.

또 서울 등 6대 도시에 일방통행로가 확대되고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는 입체 교차시설이 설치된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은 21일 방영된 KBS ‘정책진단’에 출연,대중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편도 3차선 이상의 모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현재 455㎞인 버스전용차로를 내년까지 916㎞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정된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양대 축으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 외 묘안이 없다”면서 이같은 방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기 위해 혼잡통행료 대상지역을 6대도시로 확대하고 내년중 도시교통정비촉진법을 개정,차고지 증명제 도입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위해 지하철 전동차의 증차,환승거리 단축,버스의 고급냉방화,지하철과의 연계를 고려한 노선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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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밖에 경부고속철도의 중앙역사와 관련,“서울의 출발역은 당분간 기존 서울역과 남서울역을 이용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2010년 이후에나 중앙역을 신설할 계획”이라면서 “중앙역사의 위치는 서울시와 시간을 두고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함혜리 기자>
1997-09-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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