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징계 요구 절반 묵살/오늘부터 서울·경기 특감
22일부터 서울시 및 경기도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가는 감사원은 구청장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당지시를 했다는 사례 몇건을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특감에서 이같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구청장에 대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가 감사결과를 토대로 요구한 징계처분을 구청장이 묵살한 사례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하고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21일 “서울시가 감사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백50여건의 공무원 비리를 적발,구청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는데도 구청장이 징계를 묵살하거나 경고에 그친 경우가 51%를 넘고 있어 감사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구청장의 직권남용 여부를 가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감사원은 이미 직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의 비리에 대한 적지 않은 정보를 수집해 놓았으며 민원신고센터인 188을 통한 자료도 다수 확보해 놓았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일선 구청이 자체예산으로 시행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감사를 할 수 없어 감사의 사각지대가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구청의 자체 감사강화도 권고할 방침이다.<박정현 기자>
22일부터 서울시 및 경기도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가는 감사원은 구청장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당지시를 했다는 사례 몇건을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특감에서 이같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구청장에 대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가 감사결과를 토대로 요구한 징계처분을 구청장이 묵살한 사례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하고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21일 “서울시가 감사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백50여건의 공무원 비리를 적발,구청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는데도 구청장이 징계를 묵살하거나 경고에 그친 경우가 51%를 넘고 있어 감사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구청장의 직권남용 여부를 가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감사원은 이미 직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의 비리에 대한 적지 않은 정보를 수집해 놓았으며 민원신고센터인 188을 통한 자료도 다수 확보해 놓았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일선 구청이 자체예산으로 시행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감사를 할 수 없어 감사의 사각지대가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구청의 자체 감사강화도 권고할 방침이다.<박정현 기자>
1997-09-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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