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새주식시장 개설/임 통산

중소·벤처기업 새주식시장 개설/임 통산

입력 1997-09-20 00:00
수정 1997-09-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코스닥증권 독립법인 변경

오는 10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장외시장 형태의 주식시장이 개설된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1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창업투자회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장외시장(코스닥)을 흡수한 새로운 주식시장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임장관은 신시장 운영을 위해 현재 코스닥을 운영하고 있는 증권업협회의 자회사인 코스닥증권(주)을 증자를 통해 독립법인으로 변경하고 증권업협회가 담당하던 자율규제 기능도 다수의 이익대표가 참여하는 가칭 ‘코스닥위원회’에서 담당토록 해 공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 개설에 관해 연구해온 산업연구원과 증권연구원은 시장 개설시기는 다음 달 1일로 그리고 코스닥증권(주)의 증자규모는 1백50억원(증자후 자본금 규모 2백억원),장소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부산이 아닌 현 증권거래소내로 잠정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장관은 또 신시장은 미국의 나스닥처럼 중소벤처기업 전용 최종시장 역할을 하며 이 시장에 등록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신종사채 발행과 신주에 의한 이익배당 등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 개설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2일 열어 정부방침을 확정할 방침이다.<박희준 기자>
1997-09-2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