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총액 1,217조원/정부,전국토지가격 사상 첫 발표

공시지가 총액 1,217조원/정부,전국토지가격 사상 첫 발표

육철수 기자 기자
입력 1997-09-13 00:00
수정 199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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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지 제외 76% 집계… 264억평 평가/㎡당 400만평∼20원… 평균 14.000원선

우리나라 토지의 공시지가 총계는 1천2백17조원에 이른다.

건설교통부는 12일 ‘97년도 지가공시에 관한 연차보고서’을 통해 지난해 전국 토지의 공시지가 합계는 1천2백17조7천8백83억5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공시지가 총계를 공식 발표하기는 처음이다.이 통계는 지가산정이 안된 대부분의 국·공유지 가격이 제외되고 거래가 가능하고 실제 지가가 형성돼 있는 모든 토지 가격의 합계여서 실질적인 땅값 총계로 볼 수 있다.

지난 해 우리나라 토지는 3천4백만여필지였으며 이중 사유지와 일부 국유지 등 공시지가가 조사된 토지는 76%인 2천6백39만2천621필지,8백71억7천9백88만2천㎡(2백64억1천8백만평)였다.

공시지가 조사 대상토지는 평균지가가 ㎡당 1만3천969원,최고지가는 ㎡당 4천만원,최저지가는 ㎡당 20원이었다.



시도별 개별공시지가 합계액은 서울이 3백82조1천억원으로 총지가의 31.4%를 차지했다.다음이 경기도 2백23조1천억원(18%),부산 1백조7천억원(8.3%) 등이다.<육철수 기자>
1997-09-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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