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스탠리 로스 차관보는 11일 “미국은 대북 중유지원에 있어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지만 대북경수로 지원비용은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혀 경수로지원비용 분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로스 차관보는 이날 유종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미국은 장승길대사 망명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한 가운데 4자회담 예비회담을 예정대로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장대사문제와 4자회담은 다른 사안이라는 것을 확실히했다”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로스 차관보는 이날 유종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미국은 장승길대사 망명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한 가운데 4자회담 예비회담을 예정대로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장대사문제와 4자회담은 다른 사안이라는 것을 확실히했다”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7-09-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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