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창당 2돌 기념식 ‘대선출정식 방불’

국민회의/창당 2돌 기념식 ‘대선출정식 방불’

입력 1997-09-06 00:00
수정 199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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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보선당선 김일주씨 나란히 입장/DJ “수평적 정권교체 호기” 자신감 피력

5일 국민회의 창당 2주년 기념식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여론조사에서 수위를 지키고 있는 상승세를 반영하듯 김대중 총재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들은 “수평적 정권교체의 호기가 왔다”며 대선승리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자축 형식의 기념식과 전진대회 성격의 지구당 위원장회의로 나눠 소속의원과 지구당 위원장,지방의회 의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5시간 동안 진행.특히 양당 연합공천을 통한 안양보선 승리 직후라 국민회의는 자민련과의 공조 과시에 주력.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보선 당선자인 김일주씨와 나란히 입장,단상에 올라 서로 손을 맞잡고 참석자들의 환호에 답했고,양당 단일화 협상팀장인 한광옥 김용환 부총재를 가세시켜 창당기념 축하케이크를 함께 잘랐다.

○…김대중 총재는 기념사에서 “야당도 정권을 잡을수 있다는 자신감속에서 기념식을 갖게 된 것에 격세지감을 느끼며 만감이 교차한다”며 50년만의 여야간 정권교체의 역사성을 강조.그러나 김총재는 지구당 위원장 회의에서 실수엄금과 방심금물,선거법위반 등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추석민심 잡기’를 당부.

김종필 총재도 축사를 통해 “안양만안은 양당의 공동승리”라며 “이는 12월18일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시대적 소명임을 예고한 하늘의 뜻”이라고 화답.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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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9월 대세몰이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 도중 서울의 유영 강서구청장과 양재호 양천구청장,박원철 구로구청장,인천의 김용모 남동구청장 등 4명의 수도권 기초단체장에 대한 입당식을 거행.<오일만 기자>
1997-09-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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