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외신 종합】 북한 주민들은 여름 가뭄으로 들판에 심은 옥수수의 60∼70%가 말라죽자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뽑아버리고 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국제적십자연맹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열흘간 개성·원산·안주 등 도시와 시골을 방문하고 북경에 온 국제적십자연맹의 존 발펠스 공보실장은 이날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북한의 곡물 수확이 평소의 8분의1 수준으로까지 줄어들수도 있다고 말했다.
열흘간 개성·원산·안주 등 도시와 시골을 방문하고 북경에 온 국제적십자연맹의 존 발펠스 공보실장은 이날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북한의 곡물 수확이 평소의 8분의1 수준으로까지 줄어들수도 있다고 말했다.
1997-08-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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