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소위 위안부 토의/제네바서 개막

유엔인권소위 위안부 토의/제네바서 개막

입력 1997-08-16 00:00
수정 199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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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일 정부 사과·배상 요구

【제네바 연합】 일제의 종군 위안부 동원문제를 다룰 유엔 인권 소위원회가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인권소위 전체 회의에서는 현대판 노예제와 관련,제6 의제로 채택된 바 있는 위안부문제가 집중 토의되는 한편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회의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 협의회(정대협)가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비정부기구(NGO)로 등록된 세계개신교연합(WARC)를 통해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직접적인 피해보상과 사과를 국제사회에 호소할 방침이다.

대표단의 일원인 위안부출신 김상희 할머니가 당시 일본군 등 일제의 여성폭력에 대한 증언에 나서며 정대협 국제협력위원장 신혜수교수(전주 한일신학대)의 위안부문제 현황발표 등이 있게 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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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 위안부문제에 관해 국가배상 등을 요구하는 한국측의 적극적 자세에 맞서 정부대표단과 함께 아시아여성기금 관계자 4명을 파견,이 문제가 유엔인권위에서 논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7-08-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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