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 경영진과 임원들의 퇴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아그룹 홍보 책임자들의 얼굴이 바뀌었다. 그동안 기아그룹을 대변해온 노서호 홍보담당 상무가 지난달 말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데 이어 안모 홍보부장도 4일 원래 근무했던 아시아자동차로 ‘원대복귀’했다.새 홍보팀장에는 홍보실에서 수년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대외협력부 엄성용 이사가 자리를 옮겨와 친정에서 근무하게됐다.
기아그룹 홍보실은 부도유예 조치 이후 홍보 방향을 놓고 경영진과 자주 마찰을 빚어왔다.
기아그룹 홍보실은 부도유예 조치 이후 홍보 방향을 놓고 경영진과 자주 마찰을 빚어왔다.
1997-08-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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