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등 격렬 반대
【베를린 연합】 독일의 한 기업이 플래스틱 폐기물의 대북한 수출을 계획,환경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디 벨트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니더작센주 환경부 보고를 인용,‘독일 합성수지재활용사’(DKR)가 5만3천t의 플래스틱 폐기물을 북한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허가여부는 ‘특수폐기물관리공사’(NGS)가 판단하는데 NGS는 환경문제 등을 검토한 뒤 4∼6주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세계적 환경단체 그린피스 등은 북한이 이것을 제대로 재활용할지 확실치 않고 인체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주독 한국대사관도 니더작센주 정부에 우려를 전달하고 수출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연합】 독일의 한 기업이 플래스틱 폐기물의 대북한 수출을 계획,환경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디 벨트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니더작센주 환경부 보고를 인용,‘독일 합성수지재활용사’(DKR)가 5만3천t의 플래스틱 폐기물을 북한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허가여부는 ‘특수폐기물관리공사’(NGS)가 판단하는데 NGS는 환경문제 등을 검토한 뒤 4∼6주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세계적 환경단체 그린피스 등은 북한이 이것을 제대로 재활용할지 확실치 않고 인체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주독 한국대사관도 니더작센주 정부에 우려를 전달하고 수출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7-08-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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