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이용료 인하 경쟁

이동전화 이용료 인하 경쟁

입력 1997-07-31 00:00
수정 1997-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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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기존 휴대폰보다 요금 27% 저렴/기존사­보증금 없애고 새달중 8∼9% 내려

LG텔레콤,한통프리텔,한솔PCS 등 개인휴대통신(PCS) 3개사가 오는 10월1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PCS 이용요금을 기존 휴대폰에 비해 대폭 인하,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등 기존 휴대폰 회사들과의 요금전쟁이 불붙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30일 모든 가입신청자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보증금을 폐지하고 월 기본료 1만6천5백원,10초당 통화료 19원,가입비 5만원을 골자로 하는 ‘PCS 016’ 요금체계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한솔PCS (사업자 식별번호 018)도 이날 기본료 1만5천500원,10초당 통화료 20원,가입비 5만원,보증보험료 1만7천원을 내용으로 하는 요금체계를 발표했다.

LG텔레콤 (019)은 지난 11일 월 기본료 1만5천원,통화료 10초당 21원,가입비 5만원,보증보험료 2만원의 요금체계를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월간 통화 150분을 기준으로 할 때 PCS 3사의 가입자 월평균 요금은 3만3천5백∼3만3천9백원으로 결정됐다.이는 기존 휴대폰 2개사와 비교할 때 가입자의월간 부담액이 최고 27%까지 줄어드는 것이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PCS 3사의 가격인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빠르면 8월중으로 요금을 인하할 방침이다.인하폭은 내부적으로 8∼9%선이 검토되고 있으나 PCS 가격에 맞서기 위해서는 이용요금을 파격적으로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상덕 기자>
1997-07-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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