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의 지지모임으로 알려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이 15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문화예술계 인사 70여명을 초청,저녁모임을 갖다 이를 감시하던 박찬종 후보측 비서진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박후보측의 김종욱 비서관은 이날 “새미준이 당내 대의원들을 상대로 향응을 제공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박후보의 아들 원곤씨 등과 함께 3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던중 새미준측 인사들로부터 거센 제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김비서관은 “이 과정에서 박씨가 약간의 부상을 입었으며 비디오테이프를 빼앗기고 카메라가 파손됐다”고 주장했다.<진경호·박찬구 기자>
1997-07-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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