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총선/야 68년만에 승리 확실/집권당 과반 실패

멕시코 총선/야 68년만에 승리 확실/집권당 과반 실패

입력 1997-07-08 00:00
수정 1997-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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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시장도 야 후보 선두달려

【멕시코시티 DPA AFP 연합】 6일 실시된 멕시코시티 시장 선거에서 야당 후보인 콰우테목 카르데나스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의회 선거에서도 집권 제도혁명당(PRI)이 68년만에 처음으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72% 이상 개표가 진행된 멕시코시티 시장 선거에서 야당인 좌익 민주혁명당(PRD)의 카르데나스 후보가 47.7%를 확보,25.5%를 얻은 PRI의 알프레도 델 마조 후보를 누르고 무난히 과반수를 얻어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80% 이상 개표가 완료된 5백석 의석의 의회선거 결과 PRI의 득표율이 38.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4년 선거에서 획득한 50%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야당인 보수계 국민행동당(PAN)이 27.4%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또한 개표가 4.5% 완료된 누에보 레온 주지사 선거에서도 PAN 후보가 52.2%를 얻어 38.4%를 획득한 PRI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중부 케레타로주에서도 표본조사 결과 PAN 후보가 47.5%로 36.4%를 얻은 PRI 후보를 누를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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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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