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캠프 “정발협 잡아라”/“지지 못얻으면 승리 불투명”판단

이수성 캠프 “정발협 잡아라”/“지지 못얻으면 승리 불투명”판단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7-05 00:00
수정 199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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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총동원 핵심인사 연쇄 접촉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 캠프에 비상이 걸렸다.이고문의 지원세력이 될 것으로 믿었던 정치발전협의회의 중립선언이후 민주계가 집단적으로 이인제 경기도지사를 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민주계의 지원이 없으면,이고문의 경선 승리는 극히 불투명해진다.

이고문은 4일 아침 잠시 합동연설회 원고를 손질한 뒤에는 하루종일 서청원 강삼재 김정수 의원 등 민주계 핵심인사들과 접촉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앞서 이고문은 3일에는 서석재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데 이어 노승우 황학수 의원, 송천영 박홍석 위원장,이기명 특보 등 독일의 최형우 고문에게 떠나는 온산(최고문)계 인사들과도 만났다.이고문 뿐만 아니라 장영철 강성재 김동욱 권정달 의원 등 측근들도 동원돼 민주계 인사들의 기류를 탐지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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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문측은 “이지사가 설령 경선에서 이회창 고문을 이기더라도,대선에서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게 승리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너무 젊은’ 나이,노동부장관 시절의 무노동 무임금원칙 훼손등에 따른 기업인을 비롯한 사회 주도층이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이고문측은 따라서 민주계가 결국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이지사가 아닌 이고문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도운 기자>

1997-07-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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