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협이 제시한 지도자상

정발협이 제시한 지도자상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7-06-26 00:00
수정 1997-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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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도덕·정직·책임·헌신·청렴성 갖춰야/②지역·계층·세대갈등 통합능력 필수/③경제 재도약 수행할 리더십 있어야/④민족화합·통일의 강력한 의지 긴요

신한국당내 민주계 주도 모인인 정치발전협의회가 25일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상」을 제시했다.이 모임이 지난 20일 국회 도서관에서 가진 세미나 결과를 간추린 내용이다.이는 7월초로 예정된 정발협 지지후보결정 기준의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지도자는 도덕 정직 책임 헌신 청렴의 덕목에 권력의지보다는 미래를 통찰할 지식과 형안,21세기 국가발전의 의지를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문민2기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지역·계층·세대간 갈등을 통합할 수 있고 경제재도약 등을 수행할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또 국민과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하고 과거 정경유착으로부터 자유롭고 민족화합과 민족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덕목으로 꼽았다.이런 정발협의 분석은 『이대표는 「문민2기의 개혁을 추진」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정발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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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수성고문측은 『이고문의 평소 지도자론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면서 『정발협이 제시한 덕목을 갖춘 후보를 대통령으로 밀어주는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인제 경기지사측은 『이지사는 민주화와 개혁에 앞장서 왔고 자질과 덕목,강력한 추진력과 포용력,확고한 비전을 검증받은바 있어 정발협이 찾고 있는 적격자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정발협 관계자는 『특정주자를 염두에 두고 작성한 문건은 아니다』면서 『2차세미나에서 이런 기준으로 지지후보를 압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1997-06-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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