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투자 유치권/북,미 교포에 위임

농산물 판매·투자 유치권/북,미 교포에 위임

입력 1997-06-19 00:00
수정 1997-06-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최근 김양일 전 미주식품상총연합회 회장에게 2억5천만달러 규모의 한국 및 외국기업에 대한 북한내 농업투자 유치권과 북한 농산물의 해외판매권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 정무원 농업위원회는 한익현 위원장 명의로 ▲김회장은 외국 기관,단체 및 개인들과 농산물 생산과 계약재배,수출입 문제를 협의하고 계약할 수 있으며 ▲농업위원회는 북한의 농산물을 김회장에게 우선 공급하고 ▲농업위원회는 연 2만t의 잎담배 계약재배를 포함,과일 및 농산물의 가공·수출 등을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정부간 협상을 통해 식량난을 해결하기에는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민간차원의 투자유치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무공은 전했다.미국 시민권자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중인 김씨는 북한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한국 기업들의 북한 투자 및 교역을 중개해오고 있다.

1997-06-1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