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행적·폭행가담 집중조사
전남대 구내 이종권씨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하오4시30분쯤 전남대 제1학생회관 2층 동아리방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한명인 이 학교 총학생회 섭외부장 구광식씨(25·무역4년 제적)를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씨가 숨진 이씨가 프락치 여부를 조사받을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당일 행적과 폭행가담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3일 전남대 총학생회가 기자회견에서 남총련 투쟁국장 김형환씨(24·조선대 사학과졸)로부터 사건 전모를 들었다고 밝힘에 따라 김씨가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법무부에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된 남총련 의장 정의찬씨가 『지난달 27일 하오 조선대에서 숨진 이씨를 처음 발견한 전병모(24·전 순천대총학생회장),장형욱씨(25·남총련 정책위원)로부터 당시 사건 당시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남총련 간부들이 이번 사건에 개입,사인을 조작하고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최치봉·김수환 기자>
전남대 구내 이종권씨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하오4시30분쯤 전남대 제1학생회관 2층 동아리방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한명인 이 학교 총학생회 섭외부장 구광식씨(25·무역4년 제적)를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씨가 숨진 이씨가 프락치 여부를 조사받을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당일 행적과 폭행가담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3일 전남대 총학생회가 기자회견에서 남총련 투쟁국장 김형환씨(24·조선대 사학과졸)로부터 사건 전모를 들었다고 밝힘에 따라 김씨가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법무부에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된 남총련 의장 정의찬씨가 『지난달 27일 하오 조선대에서 숨진 이씨를 처음 발견한 전병모(24·전 순천대총학생회장),장형욱씨(25·남총련 정책위원)로부터 당시 사건 당시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남총련 간부들이 이번 사건에 개입,사인을 조작하고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최치봉·김수환 기자>
1997-06-1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