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명초등학교(교장 나찬원)가 교육자재 비용 1억원을 학부모들에게 떠넘겨 물의를 빚고 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나교장은 지난 10일 하오 2시 학교 지하식당에서 5백여명의 학부모를 참석시킨 가운데 「학부모 회의」를 열어 『교사 신축비는 학교측에서 책임질테니 교실 내부에 들어갈 각종 교육자재 비용은 학부모들이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나교장은 『교육자재 마련에 3억8천만원이 필요한데 이 가운데 1억원을 학부모 548명이 1인당 20만원씩 분담하여 오는 20일까지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학교측은 회의 소집을 위해 2주일 전부터 가정통신문을 두차례 보내 「조부모나 친척이 아닌 부모가 꼭 참석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막대한 교육자재 비용을 학부모에게 떠넘기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인천=김학준 기자>
학부모들에 따르면 나교장은 지난 10일 하오 2시 학교 지하식당에서 5백여명의 학부모를 참석시킨 가운데 「학부모 회의」를 열어 『교사 신축비는 학교측에서 책임질테니 교실 내부에 들어갈 각종 교육자재 비용은 학부모들이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나교장은 『교육자재 마련에 3억8천만원이 필요한데 이 가운데 1억원을 학부모 548명이 1인당 20만원씩 분담하여 오는 20일까지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학교측은 회의 소집을 위해 2주일 전부터 가정통신문을 두차례 보내 「조부모나 친척이 아닌 부모가 꼭 참석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막대한 교육자재 비용을 학부모에게 떠넘기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인천=김학준 기자>
1997-06-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