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3단계과제 검토/신한국,정당운영 개선 모색

정치개혁 3단계과제 검토/신한국,정당운영 개선 모색

입력 1997-06-03 00:00
수정 1997-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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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2일 김영삼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정치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3단계 개혁과제를 선정,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내에 구성된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의 활동은 정치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소극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개혁도 경제개혁처럼 몇단계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김의장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은 1단계로 고비용정치구조 개선 등 돈안드는 선거의 실시 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로 중앙당·지구당 운영과 현행 공천제 등을 포함,정당과 의회운영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며 3단계로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각 조합 등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정치개혁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5일 열린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특히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 내실화,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위기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지원, 직업 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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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은 또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를 대폭 보강,초·다선의원은 물론 민간단체와 재야단체까지 참여하는 대표 직속의 정치개혁특위로 확대 운영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구기자>

1997-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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