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2일 김영삼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정치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3단계 개혁과제를 선정,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내에 구성된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의 활동은 정치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소극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개혁도 경제개혁처럼 몇단계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김의장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은 1단계로 고비용정치구조 개선 등 돈안드는 선거의 실시 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로 중앙당·지구당 운영과 현행 공천제 등을 포함,정당과 의회운영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며 3단계로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각 조합 등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정치개혁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김의장은 또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를 대폭 보강,초·다선의원은 물론 민간단체와 재야단체까지 참여하는 대표 직속의 정치개혁특위로 확대 운영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구기자>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내에 구성된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의 활동은 정치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소극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개혁도 경제개혁처럼 몇단계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김의장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은 1단계로 고비용정치구조 개선 등 돈안드는 선거의 실시 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로 중앙당·지구당 운영과 현행 공천제 등을 포함,정당과 의회운영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며 3단계로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각 조합 등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정치개혁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김의장은 또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를 대폭 보강,초·다선의원은 물론 민간단체와 재야단체까지 참여하는 대표 직속의 정치개혁특위로 확대 운영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구기자>
1997-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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