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UNEP 공동기념식/60국·11개 국제기구 대표 참석/「글로벌500상」 시상… 민간단체 각종행사도
6월5일은 유엔이 정한 제25회 세계환경의 날.
정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60여개 국가 및 11개 국제기구 대표,국내외 환경관련단체 회원,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주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온 누리의 생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와 UNEP는 21세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환경이데올로기인 「환경과 윤리에 관한 서울 선언」을 채택,전세계에 공포한다.
서울선언은 전문에서 21세기 인류문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윤리관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물질만능주의 극복과 정신문화 창달·환경정의의 추구·과학기술의 환경친화성 증진·,책임분담과 협력 극대화 등 4개 실천원칙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및 시민,종교·환경단체,기업 및 산업체,언론계 등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실행해야 할 27개항의 실천요강을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또 전세계 지구환경보전 유공자에게 주는 「올해의 글로벌 500」상 수상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UNEP 엘리자벳 다우즈웰 사무총장이 참석,기념사를 하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G 퍼슨 스웨덴총리의 영상축사가 방영된다.
또 같은 날(미국 현지시간 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의 영상메시지와 서울선언이 방영될 예정이다.<김인철 기자>
6월5일은 유엔이 정한 제25회 세계환경의 날.
정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60여개 국가 및 11개 국제기구 대표,국내외 환경관련단체 회원,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주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온 누리의 생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와 UNEP는 21세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환경이데올로기인 「환경과 윤리에 관한 서울 선언」을 채택,전세계에 공포한다.
서울선언은 전문에서 21세기 인류문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윤리관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물질만능주의 극복과 정신문화 창달·환경정의의 추구·과학기술의 환경친화성 증진·,책임분담과 협력 극대화 등 4개 실천원칙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및 시민,종교·환경단체,기업 및 산업체,언론계 등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실행해야 할 27개항의 실천요강을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또 전세계 지구환경보전 유공자에게 주는 「올해의 글로벌 500」상 수상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UNEP 엘리자벳 다우즈웰 사무총장이 참석,기념사를 하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G 퍼슨 스웨덴총리의 영상축사가 방영된다.
또 같은 날(미국 현지시간 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의 영상메시지와 서울선언이 방영될 예정이다.<김인철 기자>
1997-05-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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