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교육협 심포지엄 발표사례<요약>

전문대학교육협 심포지엄 발표사례<요약>

입력 1997-05-30 00:00
수정 199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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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직업교육 중심 전환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한방교 부천전문대학장)는 29일 상오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개혁 2주년을 맞아 「21세기 전문대학의 비젼과 개혁 심포지엄」을 열고 전문대가 다양하고 특성화된 직업교육중심의 대학으로 전환해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대천전문대 정태용 학장은 『21세기엔 모든 국민들에게 전문대 수준의 직업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대가 직업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질높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대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박상희 회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대학은 중소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인력의 재교육,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과 시설을 갖춰야 한다』며 『정부도 산·학·연 협동을 통한 기술개발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8개의 우수 전문대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경영기법 도입

△연암축산원예전문대=96년 10월부터 5개월간 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해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경영 진단을 실시,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21세기 한국농업의 주역이 될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습농장을 영농분야별로 바꾸고 전공별 심화교육을 위해 새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실무위주 실험실습

△동양공업전문대=강의와 필답시험 등의 기존 교육방식을 탈피,실무 위주의 교육과 실험·실습·상품 및 기술개발 등 프로젝트를 강조하는 「도제식 기술교육 및 프로젝트식 교육방식」을 채택했다.

프로젝트식 교육방식은 학생 스스로 과제 계획에서 개발·제작·시운전·제작·결과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제도다.학생 자신의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에 의한 교육방식이다.

학생간 개인차를 고려해 적성과 능력을 최대한 살리고 전공분야별로 전문화·특성화를 살리기 위해 학과별 스터디 그룹을 조직,24시간 연구실을 개방했다.

○산업체 주문따라 교육

△영진전문대=2년이란 짧은 교육기간에 전문기술인을 키우기 위해 계열별 학습모집과 전공과정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심화학습을 통해 사내훈련과정 없이 현장 배치가 가능하도록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계열별 특성화교육을 위해 산업체와 협의,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전공분야를 개설하고 산업체의 주문에 따라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불필요한 과목은 대폭 줄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취업이 100% 보장됐으며 산업체도 조기에 빠른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W개발 인력양성

△인덕전문대=공업기술과 디자인분야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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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5-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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