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선자금 언급 검토/김 대통령,주자회동때

29일 대선자금 언급 검토/김 대통령,주자회동때

입력 1997-05-27 00:00
수정 1997-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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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김영삼 대통령이 직접 입장표명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대통령이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기로 결정한다면,오는 29일로 예정된 신한국당 대권후보 경선 예비주자 초청 오찬자리에서 언급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가 26일 밝혔다.〈관련기사 2·6면〉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과거 대선자금에 대한 직접적 입장표명 혹은 공개가 국정운영이나 시국수습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건의를 받아 간접적으로 대선자금 공개가 불가능함을 밝혔던 것』이라며 『그러나 야당측이 미흡하다고 강력히 반발,여야관계가 나빠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에 따라 김대통령이 직접 나서 추가로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할 절박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김대통령이 대선자금에 대해 직접 입장표명을 하더라도 그 규모를 밝힐 수는 없을 것이며 공개가 불가능한 이유를 보다 진솔하게 설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목희 기자>

1997-05-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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