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과반확보 전망 불구 좌파 맹추격/22개 정당 후보난립… 부동층 30% 변수
프랑스 총선 1차선거가 25일 상오 8시(이하 현지시간)부터 선거구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예정보다 약 10개월 앞서 실시되는 이번 총선은 유럽통합과 경제난 타개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집권 중도우파 연정이 계속 다수파를 차지할지 사회당 등 야당이 승리해 다시 좌우 동거정부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이번선거에는 22개 정당에서 내세운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모두 6천243명이 입후보,평균 10.82대1의 높은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총 유권자수는 3천7백99만8천67명이지만 투표율은 유권자들의 유래없는 무관심으로 60%를 약간 웃돌 전망이다.
23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도우파 연합 314석,사회당 등 좌파 236석,공산당이 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유권자의 3분의1이 태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 좌우파가 워낙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후보들마저 난립,어떤 결과가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이다.<파리=김병헌 특파원>
프랑스 총선 1차선거가 25일 상오 8시(이하 현지시간)부터 선거구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예정보다 약 10개월 앞서 실시되는 이번 총선은 유럽통합과 경제난 타개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집권 중도우파 연정이 계속 다수파를 차지할지 사회당 등 야당이 승리해 다시 좌우 동거정부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이번선거에는 22개 정당에서 내세운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모두 6천243명이 입후보,평균 10.82대1의 높은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총 유권자수는 3천7백99만8천67명이지만 투표율은 유권자들의 유래없는 무관심으로 60%를 약간 웃돌 전망이다.
23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도우파 연합 314석,사회당 등 좌파 236석,공산당이 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유권자의 3분의1이 태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 좌우파가 워낙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후보들마저 난립,어떤 결과가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이다.<파리=김병헌 특파원>
1997-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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