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등 국내진출 압두고 국내업체와 마찰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국내외 유통업체간의 상표권 분쟁이 늘고 있다.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유통업체인 월마트사의 경우 한국진출을 위해 중소업체인 경원엔터프라이즈사가 지난 91년 국내에 등록한 「월마트」 상표를 되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조만간 국내에 진출할 예정인 월마트사는 이 상표를 찾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경원측과 상표권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또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프라이스사는 해태유통이 지난 7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코스코」라는 상표가 자신들의 고유상표인 「Price Costco」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분쟁을 빚다 급기야 해태를 상대로 지난 2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무효심판 소송을 냈다.
이같은 상표권 분쟁은 시장개방이 빨라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토이자러스」「홈데포」「K마트」 등 세계적인 유통기업과 비슷한 상호로 문을 연 국내 업체들의 무임승차 경향이 이같은 분쟁을 가열시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순녀 기자>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국내외 유통업체간의 상표권 분쟁이 늘고 있다.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유통업체인 월마트사의 경우 한국진출을 위해 중소업체인 경원엔터프라이즈사가 지난 91년 국내에 등록한 「월마트」 상표를 되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조만간 국내에 진출할 예정인 월마트사는 이 상표를 찾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경원측과 상표권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또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프라이스사는 해태유통이 지난 7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코스코」라는 상표가 자신들의 고유상표인 「Price Costco」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분쟁을 빚다 급기야 해태를 상대로 지난 2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무효심판 소송을 냈다.
이같은 상표권 분쟁은 시장개방이 빨라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토이자러스」「홈데포」「K마트」 등 세계적인 유통기업과 비슷한 상호로 문을 연 국내 업체들의 무임승차 경향이 이같은 분쟁을 가열시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순녀 기자>
1997-05-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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