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대학총장 300명 12일 시국선언문 발표

전·현 대학총장 300명 12일 시국선언문 발표

입력 1997-05-09 00:00
수정 199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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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학총장 3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학총장협의회(이사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는 오는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대학 총장들의 모임」을 갖고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현 시국에 대한 진단을 포함,헌정 중단 방지 및 정쟁 자제 등 김영삼 대통령과 정치권에 보내는 정국 수습 방안 등이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한 서울시의원, 국민연금과 기관사모펀드의 시대, 서울시 대응전략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과 기관사모펀드의 기업지배 시대, 서울시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연금과 기관 사모펀드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최근 금융시장 환경을 배경으로, 기업 경영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서울시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민연금과 기관투자자의 영향력 확대는 단순한 시장 변화가 아니라 기업 지배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흐름”이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심상달 전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국금융시장연구원 최환열 대표가 발제를 통해 국내 기업지배구조 변화와 금융시장 흐름을 분석했다. 이어 선진변호사협회 도태우 대표, 한국ESG경영개발원 홍은표 이사장, 자유와책임 정우진 대표, 서울연구원 김묵한 실장, 연금사회주의반대운동 홍순화 공동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확대에 따른 시장 영향 ▲기관 사모펀드의 경영 참여 증가와 기업 경영 변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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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정치적 리더십의 혼미와 도덕성 상실로 우리 사회가 미증유의 위기에 빠져 있다』고 전제,『교육자로서 이같은 상황을 낳게 한 책임을 통감해 모임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997-05-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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