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정파와 연대설 부인
박태준 전 포철회장은 8일 『소득 1만불시대에는 내각제로 권력분산 시키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며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을 강력히 시시했다.<관련기사 5면>
박 전 회장은 이날 포항 오션파크 호텔에서 포항북구 보선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추진은 당리당략에 편승되지 않아야 하며 국민들의 절대적 지원 밑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회장은 『무소속은 어느 당하고도 협의가 가능하다』고 전제,『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당이 있다면 여야 모두를 설득할 수 있다』고 밝혀,특정정파와의 연대설을 일축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출마설에 대해 『나는 포항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보선출마를 결심한 것』이라며 『대선출마와 결부시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포항=오일만 기자>
박태준 전 포철회장은 8일 『소득 1만불시대에는 내각제로 권력분산 시키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며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을 강력히 시시했다.<관련기사 5면>
박 전 회장은 이날 포항 오션파크 호텔에서 포항북구 보선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추진은 당리당략에 편승되지 않아야 하며 국민들의 절대적 지원 밑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회장은 『무소속은 어느 당하고도 협의가 가능하다』고 전제,『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당이 있다면 여야 모두를 설득할 수 있다』고 밝혀,특정정파와의 연대설을 일축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출마설에 대해 『나는 포항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보선출마를 결심한 것』이라며 『대선출마와 결부시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포항=오일만 기자>
1997-05-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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