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품팔이로 7남매 훌륭히/“에미로서 당연한 일… 잘 자라줘서 고마울 뿐”
『에미로서 당연한 일인데 훈장까지 받으니…』
평생을 날품팔이 등으로 7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70대 할머니가 올해의 어버이날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8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전북 군산시 회현면 학당리에 살고있는 이흥덕 할머니(79).
『가난때문에 그 흔한 과외한번 못시켰는데 제대로 모두 잘 자라줘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19살의 나이에 전북 옥구군(현재의 군산시) 회현면의 가난한 농가로 시집와 남편과 자식수발에만 평생을 매달려온 이할머니의 삶은 땀과 눈물로 점철돼 있다.
농사일을 열심히 해도 가난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시간만나면 날품팔이와 가마니짜기 등에 손을 댔다.살기가 힘든 탓도 있었지만 7명이나 되는 자식들의 교육때문이었다.학비를 제때 마련못하면 빚을 내야했고 그 빚을 갚기위해 또 가마니를 짜며 하루가 멀다하게 밤을 지샜다.80년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버리면서 고생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자녀들은 어머니의 모정에보답이라도 하듯 반듯하게 자랐다.
장남인 김재주씨(54)는 현재 (주)인천제철의 상무이사로,둘째아들인 동주씨(50)는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으로 재직중이다.
세째 세주씨(48)는 삼양중기에,넷째 정주씨(45)는 호남식품 과장으로,막내인 강주씨(37)도 대한송유관공사 과장으로 근무중이다.<군산=조승채 기자>
『에미로서 당연한 일인데 훈장까지 받으니…』
평생을 날품팔이 등으로 7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70대 할머니가 올해의 어버이날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8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전북 군산시 회현면 학당리에 살고있는 이흥덕 할머니(79).
『가난때문에 그 흔한 과외한번 못시켰는데 제대로 모두 잘 자라줘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19살의 나이에 전북 옥구군(현재의 군산시) 회현면의 가난한 농가로 시집와 남편과 자식수발에만 평생을 매달려온 이할머니의 삶은 땀과 눈물로 점철돼 있다.
농사일을 열심히 해도 가난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시간만나면 날품팔이와 가마니짜기 등에 손을 댔다.살기가 힘든 탓도 있었지만 7명이나 되는 자식들의 교육때문이었다.학비를 제때 마련못하면 빚을 내야했고 그 빚을 갚기위해 또 가마니를 짜며 하루가 멀다하게 밤을 지샜다.80년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버리면서 고생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자녀들은 어머니의 모정에보답이라도 하듯 반듯하게 자랐다.
장남인 김재주씨(54)는 현재 (주)인천제철의 상무이사로,둘째아들인 동주씨(50)는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으로 재직중이다.
세째 세주씨(48)는 삼양중기에,넷째 정주씨(45)는 호남식품 과장으로,막내인 강주씨(37)도 대한송유관공사 과장으로 근무중이다.<군산=조승채 기자>
1997-05-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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