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예산 담당자라 절대 불가능”
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은 23일 『김현철씨와는 1∼2개월에 1번꼴로 만났으나 안기부 내부자료를 김씨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고 안기부정보 유출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김 전 차장은 그러나 『김현철씨에게 이권개입을 둘러싼 소문이 많다고 하자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혀 국정,이권개입소문에 대해 충고했음에도 현철씨가 듣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대통령에 보고하는 안기부 주례보고자료 사본을 김현철씨에게 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인사·예산 담당인 운영차장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며 운영차장 휘하에서 자체보고서를 만들어 김씨에게 줬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86년초 신라호텔 상무때인 김덕룡 의원 소개로 김영삼 당시 신민당고문을 만났으며 김현철씨는 삼성전관 전무를 그만 둔 90년 3월 상도동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김씨의 종로구 중학동 사무실에는 1차례도 간 적 없다』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은 23일 『김현철씨와는 1∼2개월에 1번꼴로 만났으나 안기부 내부자료를 김씨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고 안기부정보 유출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김 전 차장은 그러나 『김현철씨에게 이권개입을 둘러싼 소문이 많다고 하자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혀 국정,이권개입소문에 대해 충고했음에도 현철씨가 듣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대통령에 보고하는 안기부 주례보고자료 사본을 김현철씨에게 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인사·예산 담당인 운영차장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며 운영차장 휘하에서 자체보고서를 만들어 김씨에게 줬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86년초 신라호텔 상무때인 김덕룡 의원 소개로 김영삼 당시 신민당고문을 만났으며 김현철씨는 삼성전관 전무를 그만 둔 90년 3월 상도동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김씨의 종로구 중학동 사무실에는 1차례도 간 적 없다』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1997-04-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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