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주계 중진인 서석재 의원과 만나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와 관련된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문제를 비롯,한보수사 정국과 민주계의 진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서의원의 면담은 민주계가 현재의 한보수사 양상이 「민주계 거세를 위한 정치음모」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며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보사건에 민주계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것은 가슴아픈 일이라고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그러나 검찰수사는 한보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것일 뿐 정치적 의도나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목희 기자>
김대통령과 서의원의 면담은 민주계가 현재의 한보수사 양상이 「민주계 거세를 위한 정치음모」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며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보사건에 민주계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것은 가슴아픈 일이라고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그러나 검찰수사는 한보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것일 뿐 정치적 의도나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목희 기자>
1997-04-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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