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식 대북성금 모금 규제/통일안보조정회의

캠페인식 대북성금 모금 규제/통일안보조정회의

입력 1997-04-12 00:00
수정 1997-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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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지원 6백만불 부담

정부는 민간차원의 대북 식량지원 규모와 방법을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의 대북지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11일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열린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민간의 대북 식량지원이 각종 종교·사회단체간의 경쟁적 양상으로 확대되는 것은 북한의 오판을 유도하는등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따라 민간단체들의 인도적 차원의 소규모 대북지원은 확대를 유도하되,대규모 지원이나 캠페인식 성금모금,북한에 대한 직접접촉을 통한 지원등은 규제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유엔 인도지원국(UNDHA)의 3차 대북구호 요청에 따라 6백만 달러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이날 조정회의에서 오는 16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남·북한,미국간의 후속협의회에서 중국측이 참석하는 4자회담 예비회담을 5월안에 열어 늦어도 6월안에는 4자회담 본회담에 들어가자고 북한측에공식제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중국측과의 사전협의에 따라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황비서를 오는 18일쯤 서울로 데려오기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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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황비서가 서울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공항도착 장면의 촬영을 허용하고 황비서가 성명을 발표토록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도운 기자>
1997-04-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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