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주자들 대선의식 직·간접 공감 피력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이달중으로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사면이 정가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노의 사면이 지역성 특성 및 보수층의 성향과 맞물려 향후 대선전략과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있는 까닭이다. 신한국당의 예비주자군들이 사안의 민감함을 의식,아직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것이다.
이회창대표는 오는 8일 대표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다는 복안이다.한 측근도 『원론적인 수준이더라도 거론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김윤환고문도 『형이 확정되면 사면하는 것이 좋다고 이미 김영삼대통령에게 2∼3차례 건의한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김고문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현 대통령의 임기중 사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홍구 고문은 4일 하오 5·6공의 핵심세력인 고 유학성 의원를 문상했다.이고문은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 문제는 이제 국민통합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성 고문은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다.
반면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은 아직은 속내를 밝히지 않은채 조심스럽게 접근중이다.김의원의 한 측근은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고 난 뒤 사면에 대한 구상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승현 기자>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이달중으로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사면이 정가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노의 사면이 지역성 특성 및 보수층의 성향과 맞물려 향후 대선전략과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있는 까닭이다. 신한국당의 예비주자군들이 사안의 민감함을 의식,아직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것이다.
이회창대표는 오는 8일 대표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다는 복안이다.한 측근도 『원론적인 수준이더라도 거론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김윤환고문도 『형이 확정되면 사면하는 것이 좋다고 이미 김영삼대통령에게 2∼3차례 건의한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김고문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현 대통령의 임기중 사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홍구 고문은 4일 하오 5·6공의 핵심세력인 고 유학성 의원를 문상했다.이고문은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 문제는 이제 국민통합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성 고문은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다.
반면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은 아직은 속내를 밝히지 않은채 조심스럽게 접근중이다.김의원의 한 측근은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고 난 뒤 사면에 대한 구상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승현 기자>
1997-04-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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