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관리방법 담은 책자 발간
「내일(5일)은 식목일,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를 심자」
환경부는 3일 국내 최초로 야생식물과 식용식물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식물들의 형태적 특성 뿐 아니라 실질적인 번식·재배방법,생육환경,보호·관리방안 등을 총정리한 「국내 주요 식물의 생장특성 및 적정 관리방안」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예를 들어 「금낭화=6∼7월에 걸쳐 채취한 종자를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파종상에 뿌려 이듬해 7∼8월쯤 어린 묘를 이식한다.관상가치가 높아 화단식재용,분재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는 식으로 소개했다.
환경부 김원민 자연생태과장은 『우리나라에는 고유의 생물종이 자라고 있고,우리에게는 이를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별 생육특성 등에 적합한 고유의 식물을 보다 많이 재배·번식함으로써 지역정서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향토경관을 조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인철 기자>
「내일(5일)은 식목일,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를 심자」
환경부는 3일 국내 최초로 야생식물과 식용식물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식물들의 형태적 특성 뿐 아니라 실질적인 번식·재배방법,생육환경,보호·관리방안 등을 총정리한 「국내 주요 식물의 생장특성 및 적정 관리방안」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예를 들어 「금낭화=6∼7월에 걸쳐 채취한 종자를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파종상에 뿌려 이듬해 7∼8월쯤 어린 묘를 이식한다.관상가치가 높아 화단식재용,분재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는 식으로 소개했다.
환경부 김원민 자연생태과장은 『우리나라에는 고유의 생물종이 자라고 있고,우리에게는 이를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별 생육특성 등에 적합한 고유의 식물을 보다 많이 재배·번식함으로써 지역정서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향토경관을 조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인철 기자>
1997-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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