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료/상반기엔 안올려

서울 버스료/상반기엔 안올려

입력 1997-04-02 00:00
수정 199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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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시장 “검증위자료 요금조정 참고”

서울시는 올 상반기안에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강덕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1일 버스요금 등에 관한 요금검증위원회의 실사 결과와 관련,『검증위가 내놓은 인상안은 서울시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요금 인상률과 인상시기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검증위가 제출한 실사결과를 요금조정에 관한 주요 참고자료로 삼겠지만 버스업계의 전반적인 운영실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사결과가 요금인상과 직결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강부시장은 그러나 『서울시가 지금까지 요금인상에 앞서 자료로 활용해 온 버스조합이나 외부 용역기관의 평가와는 달리 검증위의 이 번 실사결과는 지난해 요금인상 과정의 적정성 여부를 가린 것이므로 앞으로 이를 근거로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박현갑 기자>

1997-04-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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