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서 발화… 8가구 전소/고가사다리차 고장… 밧줄구조로 피해 커
30일 하오 5시3분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211 중산아파트 2동 401호 성기완씨(40) 집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성씨의 딸 민영양(3)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불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위로 번져 4층부터 7층까지 층별로 1호,2호 두 가구씩 8가구를 모두 태워 4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부상자들은 중대 용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금강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아파트 주민 4∼5백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인근 중앙성결교회에 수용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180여명,경찰 80여명 등 300여명이 소방차 80여대를 동원,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낡은 목조건물인데다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또 동원된 소방차의 고가사다리가 고장나 불길을 피해 베란다로 나온 주민들을 구조하지 못하고 밧줄로 구조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돼 주민들이 10∼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자가 많이 생겼다.
▷사망자◁
▲성민영(3·여) ▲함현희(62·여)
▷부상자◁
◇중대병원 ▲박찬웅(17) ▲한선길(60) ▲박선명(10·여) ▲한상혁(37) ▲강삼순(50·여) ▲송현희(27·여) ▲이순임(63·여) ▲한혜숙(41·여) ▲한현아(5·여) ▲이정숙(48·여) ◇여의도성모병원 ▲김학순(54·여) ▲최희자(50·여) ◇금강병원 ▲김봉구(23) ▲윤민정(19·여)<김태균·박준석 기자>
30일 하오 5시3분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211 중산아파트 2동 401호 성기완씨(40) 집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성씨의 딸 민영양(3)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불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위로 번져 4층부터 7층까지 층별로 1호,2호 두 가구씩 8가구를 모두 태워 4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부상자들은 중대 용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금강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이 아파트 주민 4∼5백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인근 중앙성결교회에 수용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180여명,경찰 80여명 등 300여명이 소방차 80여대를 동원,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낡은 목조건물인데다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또 동원된 소방차의 고가사다리가 고장나 불길을 피해 베란다로 나온 주민들을 구조하지 못하고 밧줄로 구조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돼 주민들이 10∼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자가 많이 생겼다.
▷사망자◁
▲성민영(3·여) ▲함현희(62·여)
▷부상자◁
◇중대병원 ▲박찬웅(17) ▲한선길(60) ▲박선명(10·여) ▲한상혁(37) ▲강삼순(50·여) ▲송현희(27·여) ▲이순임(63·여) ▲한혜숙(41·여) ▲한현아(5·여) ▲이정숙(48·여) ◇여의도성모병원 ▲김학순(54·여) ▲최희자(50·여) ◇금강병원 ▲김봉구(23) ▲윤민정(19·여)<김태균·박준석 기자>
1997-03-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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