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3.2%… 3년만에 최고
경기불황에 따른 명예퇴직과 신규 채용감소 및 일자리를 찾는 여성의 증가 등으로 지난 2월중 실업률이 94년 2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3.2%를 기록,대량 실업사태가 우려되고 있다.투자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소비활동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해설 2면〉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업률은 1월(2.6%)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에 비해 60만8천명(3.0%)이 늘었으나 취업자는 42만4천명(2.1%) 증가하는데 그쳐 2월 현재 실업자는 66만2천명으로 한달 사이 11만1천명의 실업자가 양산됐으며 1년전에 비해서는 18만6천명(39.1%)이 늘어났다.<오승호 기자>
경기불황에 따른 명예퇴직과 신규 채용감소 및 일자리를 찾는 여성의 증가 등으로 지난 2월중 실업률이 94년 2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3.2%를 기록,대량 실업사태가 우려되고 있다.투자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소비활동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해설 2면〉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업률은 1월(2.6%)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에 비해 60만8천명(3.0%)이 늘었으나 취업자는 42만4천명(2.1%) 증가하는데 그쳐 2월 현재 실업자는 66만2천명으로 한달 사이 11만1천명의 실업자가 양산됐으며 1년전에 비해서는 18만6천명(39.1%)이 늘어났다.<오승호 기자>
1997-03-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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