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9일 『지금은 내각제 얘기를 할 때가 아니며 야권후보단일화는 시간을 두고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청주 상당·흥덕구 정기 대의원대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자민련과의 공조는 잘돼가고 있으며 야권후보 단일화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내 내각제 개헌」을 거듭 주장하면서 내달 1일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이를 공식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양당 공조의 향방과 관련해 주목된다.
김총재는 이날 청주 상당·흥덕구 정기 대의원대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자민련과의 공조는 잘돼가고 있으며 야권후보 단일화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내 내각제 개헌」을 거듭 주장하면서 내달 1일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이를 공식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양당 공조의 향방과 관련해 주목된다.
1997-03-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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