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숙쟁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은 중국측이 필리핀에 머무르고 있는 황장엽 비서의 조기 한국행을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이세기 국회 문공위위원장(신한국당)이 24일 밝혔다.
외교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이의원은 지난 21일 이숙쟁 부장이 한·중간의 합의일자보다 앞당겨 황비서를 한국에 데려오려 해서는 안될 것이며 중국은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경한 어조로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부장은 황씨의 한국입국 이후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이나 기타 행동 등에 대해 한국정부가 세심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외교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이의원은 지난 21일 이숙쟁 부장이 한·중간의 합의일자보다 앞당겨 황비서를 한국에 데려오려 해서는 안될 것이며 중국은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경한 어조로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부장은 황씨의 한국입국 이후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이나 기타 행동 등에 대해 한국정부가 세심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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