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가계 압박… 하반기 들어 11%로 떨어져/월소득 첫200만원 돌파속 교육·교통비 계속 급증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처음으로 2백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씀씀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율이 둔화,경기불황이 본격적으로 가계를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96년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의 월 평균소득은 2백15만2천7백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
월 평균 소비지출은 1백39만5천4백원으로 전년대비 13.4% 늘어났다.소비지출 증가율은 상반기에는 15.9%였으나 하반기에는 11%로 뚝 떨어져 경기불황의 심화를 반영했다.
소비지출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평균소비성향은 71.7%로 전년대비 0.7%포인트 늘어났으며 소득증가분에서 소비증가분이 차지하는 한계소비성향은 77.5%로 전년의 64.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총소득 가운데 사업 및 부업,재산 및 이전소득 등 기타소득은 31만4천9백원으로 17.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근로소득은 1백83만7천7백원으로11.9%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계지출에서는 생활비에 충당되는 소비지출이 1백39만5천원,세금,가족·친지송금,이자 등 비소비지출은 20만7천원으로 각각 13.4%,16.2% 증가했다.특히 교육비는 가구당 한달에 13만6천원씩 지출,18.7%가 늘어났으며 개인교통비는 10만4천원으로 27.6%가 증가했다.
맞벌이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2백56만1천원으로 12.6% 증가했고 소비지출은 1백49만5천5백원으로 14.5% 늘어났다.
한편 소득 수준별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는 상위 20% 계층이 월 평균 4백8만5천원인데 비해 하위 20% 계층은 88만1천원에 그쳐 두 계층간 소득격차가 5.6배에 이르렀다.<임태순 기자>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처음으로 2백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씀씀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율이 둔화,경기불황이 본격적으로 가계를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96년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의 월 평균소득은 2백15만2천7백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
월 평균 소비지출은 1백39만5천4백원으로 전년대비 13.4% 늘어났다.소비지출 증가율은 상반기에는 15.9%였으나 하반기에는 11%로 뚝 떨어져 경기불황의 심화를 반영했다.
소비지출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평균소비성향은 71.7%로 전년대비 0.7%포인트 늘어났으며 소득증가분에서 소비증가분이 차지하는 한계소비성향은 77.5%로 전년의 64.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총소득 가운데 사업 및 부업,재산 및 이전소득 등 기타소득은 31만4천9백원으로 17.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근로소득은 1백83만7천7백원으로11.9%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계지출에서는 생활비에 충당되는 소비지출이 1백39만5천원,세금,가족·친지송금,이자 등 비소비지출은 20만7천원으로 각각 13.4%,16.2% 증가했다.특히 교육비는 가구당 한달에 13만6천원씩 지출,18.7%가 늘어났으며 개인교통비는 10만4천원으로 27.6%가 증가했다.
맞벌이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2백56만1천원으로 12.6% 증가했고 소비지출은 1백49만5천5백원으로 14.5% 늘어났다.
한편 소득 수준별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는 상위 20% 계층이 월 평균 4백8만5천원인데 비해 하위 20% 계층은 88만1천원에 그쳐 두 계층간 소득격차가 5.6배에 이르렀다.<임태순 기자>
1997-03-2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결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2/SSC_20261102180249_N2.jpg.webp)

![thumbnail - 이미숙 “늘그막에 주식해서 집 날려”…올해 번 돈 거의 토해낸 코스피 [내가샀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070642_N2.jpg.webp)

![thumbnail - “소장하고 싶어서” 女출연자 몰래 이틀간 촬영한 男…안정환도 뭇매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152214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