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양대석씨 오늘 출두/「김현철씨 테이프」수사

경실련 양대석씨 오늘 출두/「김현철씨 테이프」수사

입력 1997-03-12 00:00
수정 199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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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씨와 대질 신문키로

서울 송파구 G클리닉 비디오 테이프 도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박경식씨(46)가 용의자로 지목한 경실련 산하 「부정부패추방본부」 사무국장 양대석씨(39)에게 12일 상오 11시에 출두하도록 통보했다.양씨도 경찰서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씨는 지난달 20일 하오 박씨의 사무실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몰래 가져간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그러나 지난해 말 박씨가 자진해서 양씨에게 음성 테이프를 건네주는 등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 임을 중시,정확한 테이프 전달 경위를 가리기 위해 박씨도 불러 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YTN 인사개입과 관련된 통화내용은 박씨가 지난해 말 스스로 건네준 음성 테이프에 들어있다는 양씨의 진술에 따라 양씨가 몰래 가져간 비디오 테이프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양씨가 두 테이프를 절단해 폐기처분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처분경위 및 장소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김태균 기자>
1997-03-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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