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현혹 인파만 북적
「제4회 미국유학박람회」와 「제6회 유학 및 어학전」이 7일 상오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하지만 참가대학들의 지명도가 크게 떨어지는데다 값비싼 어학연수가 주류여서 실속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16개국 250여개 대학 및 유학원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참가대학들이 고가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선전한 탓인지 평일임에도 불구,대학생·고등학생·직장인 등 1만여명이 몰렸다.
각 대학들은 대학원·대학·어학연수원·특수학교·평생교육원 등을 소개하는 한편,조건이 맞으면 즉석에서 입학허가까지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품,상품권 등을 노리거나 책자를 구할 생각으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막상 상담창구는 썰렁했다.<김태균 기자>
「제4회 미국유학박람회」와 「제6회 유학 및 어학전」이 7일 상오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하지만 참가대학들의 지명도가 크게 떨어지는데다 값비싼 어학연수가 주류여서 실속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16개국 250여개 대학 및 유학원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참가대학들이 고가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선전한 탓인지 평일임에도 불구,대학생·고등학생·직장인 등 1만여명이 몰렸다.
각 대학들은 대학원·대학·어학연수원·특수학교·평생교육원 등을 소개하는 한편,조건이 맞으면 즉석에서 입학허가까지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품,상품권 등을 노리거나 책자를 구할 생각으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막상 상담창구는 썰렁했다.<김태균 기자>
1997-03-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