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각 장관·장관급 프로필

3·5개각 장관·장관급 프로필

입력 1997-03-06 00:00
수정 1997-03-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운태 내무장관/화술·뛰어난 재사형

작은 키에 치밀한 성격,논리정연한 화술이 돋보이는 재사타입.작은 일도 놓치는 경우가 없는 꼼꼼한 성격으로 일벌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해에는 농림부 장관을 맡아 사상최대의 쌀 대풍작을 이뤘지만 재임 1년만에 교체돼 다른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대학재학중 행시에 합격한후 72년 내무관료로 출발,내무부에서만 24년을 보낸 정통내무관료.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과 광주시장을 지내 정책과 일선 지방행정에 모두 밝다.

부인 이덕희씨(42)와 사이에 2남.

◎최상엽 법무장관/검찰요직 두루 거쳐

법 이론에 정통하고 사심이 없어 선비형이라는 평.대검 형사2부장,공안부장,대검 차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일선 검사장은 한번도 하지 못한게 흠.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분류된다.93년 문민정부 출범 직후 법제처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가 장관으로 복귀.

안우만 전 장관과 생년월일(37년2월14일)이 같고 서울대 법대,고시동기(고시 사법과 13회)로 안장관이 추천했다는 후문.대검 공안부장 재직때인 86년 49세의 나이로 중앙대 생물학과 최경희 교수(49)와 결혼,5살난 딸을 두고 있다.취미는 테니스.

◎송태호 문체장관/꼼꼼한 일처리 정평

온화한 성품에 뛰어난 균형감각을 갖춘 언론인 출신.경향신문 외신부장 시절인 86년 대통령 공보비서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청와대와 총리실을 번갈아가며 경력을 쌓았다.

총리 비서실장으로 이홍구·이수성 두 총리의 「이미지 메이킹」에 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상하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매사에 신중하면서도 한번 결정된 일은 과감히 밀어부치는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평.

부인 서인자씨(52)와의 사이에 1남 1녀.

◎임창렬 통상장관/3개부처차관 역임

뱃심있는 추진력에 업무능력을 겸비한 정통 재무관료.행시7회로 문민정부들어 조달청장과 과학기술처,해양수산부,재정경제원 등 3개 부처의 차관을 지내고 마침내 장관에 기용됐다.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우루과이라운드 금융협상 타결과 한미 금융협상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국제금융통이기도 하다.재경원차관으로 자리를 옮긴지 1개월만에 한보사건이 터지자 현장에 달려가 수습하는 등 위기대처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경제부처내 경기고 출신 인맥의 리더격이다.AIDS전문가로 용산보건소장을 지낸 부인 주혜란씨(48)와 사이에 2녀.

◎이환균 건교장관/정통 경제관료출신

초면에도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게 하는 사근사근한 화술이 돋보인다.대인관계가 원만해 적이 없다.

일처리가 합리적이고 매사에 무리를 하지 않는다.재정경제원 차관과 총리 행정조정실장을 거치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경제부처간에 마찰을 무리 없이 조정했다는 평.

경남고·서울법대를 나온 「PK」.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재무부 1·2차관보와 관세청장을 지냈다.

부인 성정숙씨(52)와 사이에 2남.

◎권숙일 과기장관/30년간 서울대재직

교육과 사회활동 모두에 열성적인 활동파.두주불사의 활달한 성격에 실험실에서는 학생들을 「들볶는」 꼼꼼한 면도 있다.서울대 물리학과와 대학원 졸업후 미국 유타대학에서 고체물리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30년간 서울대에 재직하면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한국물리학회장,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등을 맡아 리더쉽과 행정 능력을 발휘했다.95·96년 연달아 서울대 총장 후보로 출마했을 정도로 뚝심도 있다.교개위 위원,과학기술한림원 회원 활동을 통해 지론인 기초과학 육성을 정책화하는 데 노력해왔다.부인 최계자 여사(54)와의 사이에 1남1녀.

◎박상범 보호처장/청와대경호 산증인

지난 71년 청와대 경호실에 발을 들여놓은 뒤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을 경호한 경호맨.94년 12월 경호실장에서 물러난 뒤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맡아왔다.치밀하면서도 전면에 잘 나서지 않는 업무처리로 유명하다.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당시 총성과 함께 연단 뒤에서 뛰어나와 박대통령을 몸으로 막아낸 인물.79년 10·26때는 수행계장으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부하들로부터 4발의 총격을 받았으며 버마 아웅산테러때도 살아남았다.부인 정명희씨(51)와 2남1녀.

◎정호근 평통총장/최장 군복무로 유명

지난 91년 12월 합참의장을 마지막으로 군문을 떠난 4성장군 출신.경복고에 재학중이던 51년 갑종 5기로 임관,6·25전쟁에 참가한 이후 사단장,군단장,군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40년 1개월이라는 창군이래 최장기 복무기록을 세웠다.강직하고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군내 신망도 두터웠다.야인으로 있을때 국영기업체 사장등 영입제의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국방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다는 후문.부인 김재순씨(60)와 2남1녀.

▲경기 안성·64세 ▲5사단장 ▲7군단장 ▲1군사령관 ▲합참의장.

◎전윤철 공정위장/원칙 준수하는 「대쪽」

공정거래정책의 산증인.79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으로 시작해 공정거래법 제정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외모대로 잘못된 일은 보지 못하는 대쪽같은 성품의 원칙주의자.공정위 부위원장시절 다른 부처 관련법에 들어있는 불공정한 조항들을 추려내 메스를 가한 일로 유명하다.김정자 여사(53)와 사이에 1남1녀.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전남 목포·56세 ▲서울 법대졸 ▲행시4회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수산청장
1997-03-0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