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봉사 각오 온몸던져 일할 것”/고건 새총리­일문일답

“마지막 봉사 각오 온몸던져 일할 것”/고건 새총리­일문일답

입력 1997-03-05 00:00
수정 199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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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어려울때 피하는 것 도리아니다” 생각/기본원칙 지키되 모든 일 화합·협조로 풀것

고건 신임국무총리는 4일 청와대의 총리지명 발표 직후,재직해 온 명지대 세미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각오로 온몸을 던져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리지명 소감은.

▲나라가 어려운 때에 중책을 맡아 너무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저처럼 무거운 마음으로 총리지명을 받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여러번 주저하고 망설였다.그러나 나라가 어려울 때 회피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경제위기 등을 극복할 구상은.

▲새 내각이 할 일은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담화에서 밝혔듯 경제회생,안보강화,부정부패 척결,공정한 대선관리 등이다.특히 경제회복과 안보강화가 시급하다.대선을 깨끗이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열린 정보,투명한 행정을 새내각의 기본자세로 삼겠다.중요한 결정일수록 공개해 민의를 수렴,독선을 방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

­새 내각에 어떤 인물을 천거할 것인가.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행정을 알고 깨끗하며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온몸을 던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

­언제 연락을 받았나.

▲최종통보는 지난 2일 받았다.

­평소 생각한 총리상은.

▲30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지킨 원칙은 「기본원칙은 지키되 모든 일을 화합과 협조로 푼다」는 것이었다.이를 바탕으로 일을 해 나가겠다.대중목욕탕에서 서민들과 옷을 벗고 모든 얘기를 하듯 필요하다면 대통령께도 이런 얘기들을 모두 하겠다.

­후반기 행정공백을 메울 방안은.

▲난국을 극복하는 대열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공직자들에게 호소하고 내자신이 솔선하겠다.

­한보의혹 해소가 미진하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수성 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뭐라 말할수 없다.

­95년 야당측의 서울시장후보 교섭을 거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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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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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3-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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