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6일 정치권 일각에서 나도는 당정개편설과 관련,『김영삼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 보궐선거를 잘 치르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해 당정개편이 이뤄지더라도 오는 3월5일 보궐선거 이후에나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대표는 이날 낮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이 당정개편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또 시월회 등 당내 소모임의 각종 건의에 대해 『큰 흐름은 당내 민주화에 대한 요구』라고 전제하고 『그렇다고 당장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오는 12월 대선이 새로운 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양승현 기자>
이대표는 이날 낮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이 당정개편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또 시월회 등 당내 소모임의 각종 건의에 대해 『큰 흐름은 당내 민주화에 대한 요구』라고 전제하고 『그렇다고 당장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오는 12월 대선이 새로운 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양승현 기자>
1997-02-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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