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시민 불편 줄수 없다” 속속 복귀/총파업 이모저모

버스 “시민 불편 줄수 없다” 속속 복귀/총파업 이모저모

입력 1997-01-16 00:00
수정 1997-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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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참여율 저조 정상운행/야 의원 명동성당서 “공동투쟁” 약속

15일 택시·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부문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교통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여 시민들의 불편은 별로 없었다.

○…서울 시내버스는 전체 88개 가운데 5개회사 노조만이 파업에 가담할 만큼 참여율이 저조한데다 자동차노련측이 파업 시작 3시간만에 파업지시를 철회,정상운행.

파업에 들어갔던 성동여객과 범진여객은 상오 7시를 넘기면서 운전사들이 속속 출근.85%의 높은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던 상진운수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조합원들이 출근해 상오 7시쯤 완전 정상화됐다.

○…42개회사 모두가 파업에 들어갔던 부산시내버스 노조도 자동차노련의 지시에 따라 파업 3시간만인 상오 7시쯤 업무에 복귀.

광주·인천·대전·경기·제주 지역의 시내버스 노조는 아예 파업 자체를 유보.

○…서울 지하철도 서울시가 14일 밤 경찰의 협조를 얻어 노조원들이 군자·창동·수서 차량기지에 입고시킨 전동차를 모두 본선으로 끌고나옴으로써 대체로 정상적으로 운행.

그러나 2호선 당산역에서 대체 투입된 기관사의 운전 미숙으로 출근시간대 운행이 15∼20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상오 4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부산지하철 노조는 조합원들의 저조한 파업참여율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노조는 파업에 앞서 14일 하오8시쯤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었으나 전체 조합원 1천600여명 가운데 200여명만이 참가.

○…서울 명동성당의 장덕필 주임신부는 이날 상오 청와대로 김광일 비서실장을 방문,공권력 투입 자제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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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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